"For the days we share”
여성복 디자이너로 오랜 시간 옷을 만들어왔습니다.
런던에서의 공부와 시간들,
바쁘게 돌아가는 계절 마다의 현장속에서
옷은 늘 저에게 이야기를 담는 방식이었습니다.
아이를 만나고 나서, 그 이야기는 조금 더 조용하고 따뜻한 방향으로 옮겨갔습니다.
‘아워하리’는 제 아이의 이름에서 시작되었지만,
누군가의 ‘하리’일,
각자의 가장 소중한 존재와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평범한 하루 속 스치듯 지나가지만 마음에 오래 남는 순간들,
아워하리는 아기와 엄마의 소중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옷을 만듭니다.
엄마와 아이가 같은 결을 나누되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며 이어지는 옷.
서툴지만 진심에서 시작된 마음이 우리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이어주기를